후기 : 나이 40 중반에 시작해서 50이 훌쩍 지났어도 그 어느 운동보다 좋아하는 인라인스케이트. 와이프와 함께 운동하면서 힘든 삶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운동이 되어버렸네요. 그런데 문제는 등산을 오래해서 쌓여있는 등산양말과 온갖 스포츠양말을 착용했음에도 그 좁고 딱딱한 스케이트 속에서도 움직여지고 옆으로 밀리는 발바닥과 발 바깥쪽, 그리고 안쪽 복숭아뼈가 스케이트와 마찰하면서 생기기 시작한 물집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삭스업 광고. 평소 발과 신발의 기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에 읽어보기만 했는데도 마음 속에 들어와버린 삭스업 양말의 스토리와 기능 설명들은 내 소중한 발과 발목의 통증이 덜 생기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가왔고, 평소 양말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지만 세심하고 진심어린 후기들이 정말 많아서 믿고 구매했네요. 이젠 슬라럼 인라인스케이트에서 더 단단하고 더 발과 발목을 많이 움직여야하는 인라인하키스케이트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삭스업 양말의 탁월함을 더 느끼게 되었네요. 지금은 벌써 3켤레를 사용 중이고, 와이프와 딸도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면서 가족 스포츠가 되어버린 인라인하키. 그 속에서 우리 가족의 발 건강을 위해 매주말마다 우리ㅜ가족의 발을 책임져주는 삭스업 양말은 아주 좋은 친구가 되었네요. 구매 당시만해도 비싸다고 말이 많았던 와이프와 딸도 이젠 삭스업 매니아가 되었다네요. 그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좋은 양말을 만들어주어 감사드려요. 아래 사이즈는 제 사이즈 입니다. 평소 신발 사이즈 : 275-280구매 제품 사이즈 :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