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협력하여 2017년 8월 출발한 삭스업은 서울숲 옆 작은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성수동은 한국에서 가장 힙하고 유니크한 곳 중 하나입니다. 옛 공장 지대 속에 형성된 다양한 카페, 맛집, 편집샵, 공방, 공연장, 예술가들 모임들로 인해 독특한 지역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뉴욕 브루클린에 비교되기도 하는데요. 이 곳엔 이런 핫플레이스 뿐 아니라 한국의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밀집된 클러스터 이기도 합니다. 삭스업은 소셜벤처로서 사회적 기업들과 서로 교류하며 다양한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숲은 성수동을 넘어 서울에서도 보석 같은 곳입니다. 회색 도시로만 보이는 서울 한 가운데 한강을 끼고 있는 이 넓은 숲은 말 그대로 숲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넓은 잔디밭과 오래된 나무들, 그 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많은 사람들. 이 서울 숲에서 우리 팀원들은 걷고 달리며 영감을 받습니다. 때때로 점심시간이면 나무테크 아래 모여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고 기타를 연주하기도 합니다. 퇴근 후엔 서울숲과 바로 옆 한강을 러닝크루들과 달리기도 합니다. 직접 흙을 밟고 걷고, 달리며 건강한 삶과 ‘발’을 배워갑니다.

힙과 엣지의 성지 성수동에 위치해 서울숲을 걷고 달리며 영감을 얻기에 삭스업의 풋웨어는 뛰어난 기능성에 대한 고민 +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멋짐, 아름다움을 늘 함께 생각합니다. 

늘 이 힙한 거리에서도 시선을 받아야 하니까요!